대전상의, FTA 대응전략 위한 포럼 개최

기업현장에 필요한 FTA활용 지원 제도 소개, 지역산업 영향 등

2014-09-16     최주민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오는 23일 둔산동 소재 상의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을 비롯해 대학생, 정부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대전·충남 FTA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열리며, 현재 FTA 진행현황 및 관련 지원정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전·충남 지역의 FTA 대응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정책브리핑 섹션을 통해 ▲한­중 FTA 협상추진 동향과 전망 ▲TPP 추진 동향 및 전망 ▲사례 중심으로 본 기업현장에 필요한 FTA활용지원제도에 대한 소개에 이어, FTA대응전략 섹션에서는 ▲한­중 FTA의 지역산업 영향 및 대응전략 ▲한-중 FTA와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계획이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한­중 FTA 협상 타결과 TPP 참여 여부 결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이번 포럼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FTA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전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jcci.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