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현안관련 정책협의회 개최
17일 조치원대동초에서 전교조 세종충남지부와 10여개 의제 논의
2014-09-17 조홍기 기자
이번 협의회는 지난 11일 전교조 세종충남지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정책협의를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위해 개최됐다.
교육청 관계자 4명과 전교조 측 4명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로 전교조 측에서 마련한 10여개의 의제를 놓고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양측은 교원의 보결수당 지급 건을 비롯해 ▲신규임용예정자 연수 시 교직단체 설명회 시간 배정 ▲신설학교 T/F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초등 주간학습 운영 현황 파악 ▲2015년 교사 조기 인사발령 ▲보건교사 배치 확대 ▲강제 방과후학교 운영 및 강제 자율학습 운영 폐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기타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추후에 더 논의키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수용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교원의 교육활동 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