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학생 스포츠 ·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 청소년 체력 강화 및 건전 여가 지원

2014-09-18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2011년도부터 추진한‘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생활체육회 정영호 사무처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학업과 컴퓨터 놀이문화로 인한 학생들의 생활체육참여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시생활체육회는 대전시 및 대전시교육청의 협조 아래 주말 생활체육학교를 확산시켜 학생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올바른 인성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주5일 수업제 시행 후 늘어나는 학생 스포츠 ·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 체력 강화 및 건전 여가 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기 중 학교 내에서 실시되는 <학교 안 프로그램>과 교외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연중 실시하는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각각 나뉘어서 진행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현재 5개구 생활체육회와 함께 167개소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체육시설을 선정하여 200여명의 토요스포츠강사가 티볼, 탁구, 수영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종목을 선택하여 5,00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과 8월에는 2차에 걸친 토요스포츠 강사 교육을 실시하여 강사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익히고,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토요스포츠강사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에게 전문적 지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