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보령시 성주면 함박골(개화2리)에서 고추수확

2014-09-19     김거수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박철량)는 19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보령시 성주면 함박골(개화2리)에서 고추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폐광지역진흥을 위해 지난 2011년 12월 16일 개화2리 함박골마을과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그간 태풍피해 농가의 포도와 쌀을 구매하는 한편 농촌 일손돕기 및 저소득층 연탄지원을 해오는 등 도·농간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기초단체(성주면)와 출자회사(㈜대천리조트)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파트너쉽 형성했다.

금번 봉사활동과 더불어 농산물(포도)을 구매하여 성주지역아동센터(보령시 성주면),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는 등 지역 생산품의 판매촉진과 홍보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개화2리 함박골 마을대표 박두신 이장은 “해마다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덜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주면 개화2리 함박골 마을은 총 140가구 292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주로 쌀․포도․취나물·양송이버섯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개화포도는 당도가 높아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