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군수,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 위원 워크숍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방안을 중심으로”

2014-09-19     김거수 기자

충남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8일 구)부여군청소년수련원 소공연장에서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6개 읍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천받은 복지이장·민관협의체 위원 670여명을 대표하여 복지이장·민관협의체 위원 100명, 읍면 담당자·복지도우미 80명, 지역사회복지협의체 30여명 등 2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 박사를 초빙하여 ‘민관협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활동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승권 박사는 강의를 통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촉된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민을 대표하는 복지이장단과 관을 대표하는 읍면의 담당자들이 중심이 된 민관협의체의 구성이야말로 지역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이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 위원 워크숍을 기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며 “그늘속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