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경영 이사 자리는 국장급인사 발탁 될 듯

권 시장, 공직사회와 호흡을 같이하며 믿을 수 있는 인물…

2014-09-22     김거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도시공사 경영 이사 자리는 공직사회와 호흡을 같이하며 믿을 수 있는 인물이여야한다”고 밝혀 본청 국장급 인사로 채용될 전망이다.


권선택 시장은 지난주 본지와 만나 22일(월)부터 10월5일까지 공모에 들어가는 “도시공사 경영 이사 자리는 시본청과 연계된 업무관련 공기업 이사 자리는 공직사회와 호흡을 같이하며 믿을 수 있는 인물이여야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도시공사 경영 이사 자리에 공직자출신을 임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공사의 대표 자리는 공무원출신을 배제하지만 기타 직책에 대해선 시본청과 연계된 업무관련 공기업 이사 자리는 공직사회와 호흡을 같이하며 믿을 수 있는 검증된 인물들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공직자출신들은 역동적이지는 못하지만 신임 사장과 공기업을 안정적으로 뒷 밭침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고 밝혀 국장급 인사 중 발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장급 인사의 자리 이동이 현실화 될 경우 소폭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공직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지난 19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전마케팅공사 임원공모에서 사장은 3명 비상근인 감사3명 비상근이사 7명을 뽑는데 17명이 공모에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장을 제외한 감사1명과 비상근이사 7명을 뽑는데도 이같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회의수당을 챙길 수 있는 것과 감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들이 참여했다.

공사는 2배수로 압축해서 오는 24일 임원추천위원회서를 거쳐 30일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