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교육과정 개정 토론회 개최

23일 국회서 교육과정 개편 과학교육 강화를 위한 토론회 열려

2014-09-22     김거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위원장(대전 유성)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 등 20여개 과학단체와 공동으로 '미래를 위한 국가교육과정 개정의 방향 :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이덕환 교수(서강대 화학과, 전 기초과학학회협의체 회장), 토론은 박제윤 교육부 창의인재정책관,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 채수원 고려대 기계공학 교수, 이화성 창덕여고 교장, 심재억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참여한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이상민 의원은 “공교육의 기본 뼈대이자 핵심인 교육과정은 사회적 합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과학기술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채 교육과정 개정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과총 등 20여개의 과학단체와 함께 전문가들을 모시고 교육과정 개편에 과학계의 의견을 모으고 반영시키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