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5기 건축위원회 위촉 및 간담회 개최

지광석 교수 등 민간위원 40명 위촉, 명품도시 건설방안 등 논의

2014-09-23     김거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3일 제5기 건축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행복도시 건설에 필요한 학식과 현장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 40명(당연직 제외)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건축계획(10명), 경관ㆍ디자인ㆍ광고물(7명), 친환경 에너지ㆍ생태 조경(6명), 구조시공(3명), 건축설비(7명), 교통(7명) 등 총 6개 분야로 201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건축위원의 주요 임무는 건축물에 대한 디자인ㆍ색채ㆍ친환경ㆍ조경 및 안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 주변 환경과 조화되며 아름답고 안전한 건축물이 건립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건축물의 특화 및 제도시행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위원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날 위촉식 및 간담회에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인 많큼 행복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형성해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새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