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민선4기 도정운영방향 밝혀
외국투자 22억불 유치 등 첫 성과, 경제활성화에 전력
2006-07-20 김거수 기자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20일 제198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의에서 민선4기 충남도정의 운영방향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일구어 놓은 지역발전의 좋은 기회를 살려나가면서 좀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이며 능동적인 도정을 펼쳐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8일 도와 아산시 그리고 S-LCD社와 19억불 투자에 대한 MOA를 체결한데 이어 21일 있는 도와 천안시 그리고 미국회사인 포트로닉스社와 3억불 투자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며“충남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외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 지사는 “서남부 지역은 백제문화권 개발사업, 농축산바이오단지 조성, 도립대학 설립 등 시설과 기관설치 뿐아니라 개발촉진지구, 신활력 지역 지정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발전의 속도가 만족하지 못하여 안타깝다”며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이 민선4기 충청남도의회와 충남도가 함께 풀어야할 제1과제”라면서 “이를 추진할 「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칭)설치를 충남도의회에 제안” 하기도 하였다.
이 지사는 또 “충남도를 사랑하는 의원님들의 열정을 믿는다”며 “민선4기동안 의원님들의 풍부한 경륜과 지혜를 보태줄 것과 2백만
도민의 합심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