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주거환경개선사업 촉구 결의

오관영 의원, 임시회에서 결의문 통해 국비지원 강력하게 요청

2014-09-26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류택호)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특히 이날 오관영 의원은 ‘대전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시행 촉구 결의안’에서 “대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자치구의 사업이 아닌 국가사업으로서 LH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업이 중단된 지역은 주변 환경이 슬럼화 되어 주민피해가 많다고 주장하면서 도시개발사업 추진은 국가가 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지난 2013년도 국정감사에서 이장우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구역 축소나 사업방식의 변경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며 정부는 약속 사업인 천동 3구역, 소제 구역, 구성 2구역, 대동 2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를 위한 로드맵을 분명히 해줄 것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사업성을 높여 줄 수 있도록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1일 개회한 동구의회 제205회 임시회는 건의안,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이날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