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천안흥타령춤축제' 서울서 선보여

서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거리퍼레이드 진행돼

2014-09-30     김거수 기자

행사 참여자와 관객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4’의 대표행사인 거리퍼레이드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


30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21개 해외참가팀을 비롯해 시립무용단, 흥타령풍물단, 국악관현악단 등 24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명동로, 중앙로 등 400m 구간에서 펼쳐졌다.

한편, 천안에서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는 다음달 3일 저녁 7시부터 천안초등학교를 출발해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앞 1.1㎞구간에서 야간행사로 운영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거리퍼레이드는 즐기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로 퍼레이드 참여자와 관람객이 만족하고 즐기는 축제속의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춤으로 연출하는 해외 18개팀, 학생 5개팀, 춤단체 등 4개팀 등 총 27팀 1611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