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이명완 유력

마케팅 전문가로 <파리의 연인> <꽃보다 남자> 촬영도 성사시켜

2014-10-02     김거수 기자

<단독>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에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을 역임한  이명완(50)씨가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씨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상명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프랑스대사관, 프랑스관광청,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등을 역임한 여행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이 씨는 주한 외국관광청협회(ANTOR Korea : 이하 안토르 회장 등을 역임한 관광과 마케팅 분야 전문가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년 가까이 관광청 소장, 지사장 업무를 맡아 미디어,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프랑스관광청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던중 2008년 초, 프랑스 헤드헌터가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지사장으로 일해 줄 것을 제안했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자다.

이명완씨는 지난 1999년 당대 최고 스타인 김희선의 프랑스 파리 화보촬영과 드라마 <파리의 연인> <꽃보다 남자>의 촬영도 성사시키면서 국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로인해  한국 여행객이 동유럽 국가로 많이 이동하는 시점에서 사람들을 다시 프랑스로 불러오는 계기를 만든 주인공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대전시는 늦어도 오는 6일 공식 임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