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여름방학 「忠 孝 禮」교실 운영

“여름방학동안 할아버지 훈장님한테 예절교육 배워요”

2006-07-24     김거수 기자

대덕구는 7월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대한노인회대덕구지회를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충·효·예」교실을 개설 무료로 한자와 예절을 가르친다고 밝혔다.

「충·효·예」교실은 대덕구 관내 경로당등 14개소에서 학식과 덕망을 갖춘 강사(훈장)가 지역의 희망참여학생인 초·중·고등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여름방학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구는 여름방학동안 학식과 덕망을 갖추고 청소년을 지도할 능력이 있는 지역 노인분들을 훈장으로 위촉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윤리, 도덕정신을 새롭게 일깨워 주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충 효 예」교실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더운 여름방학동안 방안에 있는 것보다는 지역 훈장님들로부터 예절과 한자를 배우는 보람 있는 여름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충·효·예」교실 활성화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덕구 문화공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