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온천대축제 성공적 개최 마쳐

방문객 16만여명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쳐

2014-10-05     조홍기 기자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예산군 덕산온천지구 일원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방문객 16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천년치유, 덕산온천 힐빙으로 날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박동관 온천협회장과 관람객 10,000여명 등이 축제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온천대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에일리, 태진아, 휘성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축제를 알리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축제 이튿날 도청이전 641일을 맞은 기념으로 ‘내포사랑 예산사랑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졌으며, 641명의 참가자들이 수놓은 대행진의 모습도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수덕사와 연계한 덕산온천지구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