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구청 및 주요기관 16곳(도서관, 119안전센터 등)에 설치

2014-10-05     조홍기 기자

유성구가 도로명주소 인식 확대를 위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구청 및 주요기관 16곳(도서관, 119안전센터 등)에 설치했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력공급 장치 없이 주간에 태양광을 모아 야간에 LED 등을 작동시켜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 및 조명등 역할로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전 구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 시설물을 정비․보수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시설물(벽면형)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쉽고 빠른 도로명주소가 널리 알려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련기관(기업) 등의 주소전환 지원, 시설물 관리 및 홍보추진으로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