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오는 8일 '시민과의 대화' 열어
민선6기 100일맞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정 발전전략 논의
2014-10-06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민선6기 100일을 맞아 시민이 권선택 대전시장을 직접 만나 시정의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현장참여 및 온라인으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의 장이 열린다.
‘다름의 소통, 의견의 어울림! 행복한 대전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선6기 100일을 맞아 대전 시정을 진단하고 향후 시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화의 장은 수직적인 설명 방식을 탈피하고 참여와 토론이 자유롭게 진행되는 타운홀미팅(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다.
유광훈 대전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대전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밑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