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소 부루세라병 일제검사 실시
2006-07-24 편집국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체계적인 가축방역관리와 사전검사를 통해 전염병을 예방하고 청정축산 지역으로의 인증획득을 위해 소 부루세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25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9월 30일 구즉동에 이르기까지 관내 전지역의 6개월 이상 된 한우, 육우, 젖소 1천4백여 두에 대해 3명의 전담검사요원을 배치해 현장방문 소에게 번호표를 부착하고 채혈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채혈검사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는 도살 및 매몰 처리하고 이상이 없을 때 농가에게 검사증명서를 발급하여 건강한 소에 한해 지역에서 사육되게 할 계획이다.
최근 유성구에는 부루세라병의 발생은 없었지만 구에서는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청정축산지역이라는 인증을 받기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