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좋은 사람들’ 유성노인복지관 의료봉사
1부 식사 봉양, 2부 연예인들의 공연, 3부 의료 봉사 순으로 진행
2014-10-13 김거수 기자
대전을 대표하며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지역역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 ‘만나면 좋은 사람들’(약칭 만사모 회원)이 지난 11일 유성노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 및 위문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동안 이어온 만나면 좋은 사람들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을 선사해주는 봉사활동을 매년 한차례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유성노인복지관에서 제4회 의료 봉사 및 위문 잔치에는 5백여명의 유성구 노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프로그램구성은 1부 어르신들에게 식사 봉양, 2부 가수와 춤꾼들의 공연, 3부 의료 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만사모 조성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생에서 행복의 조건이 여러 가지 있지만 단 한가지를 드라면 무엇이라고 할까요? 사는 날까지 병의 괴로움 없이 건강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 이 행복의 으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인 권선택 시장, 설공호 교육감을 비롯한 한국병원 임병도 원장, 안규상 한의원장, 유천동 조남범 바른이 치과 원장, 둔산동 신경외과 전문 바로세움 황인석 원장, 둔산동 보다안과 한남수 원장 심의숙 배재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등이 의료봉사에 충청뉴스 김거수,대표,김종완 씨티타임즈 대표,김종렬 전대전일보 사장, 김보민 효성금속 대표, 김덕규 중부대 예술대학장, 길공섭 동구문화원장,박종훈 국방연구소 실장, 박동순 대전대교수, 박만수 삼승산업대표, 신동진 전CMB충청방송대표, 윤여한 충대 예술대학장, 임경님 Y갤럴리 대표, 이동현 우림 대표, 이지원 유진호텔(라온컨벤션) 대표,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소장, 정선주 (주) 청종합건축사무소 대표, 추호상 청란여자 중고등학교 이사장, 최병두 밴티지건설 대표,최귀자 하얀꽃집 대표, 송근수 한밭세무법인 대표, 안예순 회원 등은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행사에 동참해준 허태정 구청장과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법사위원장, 송대윤 대전시의원, 김동섭 시의원 등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