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한‧중‧일 청소년 축구대회’ 개최
3개국 5개 팀 총 300명 참가 축구와 문화행사 장 마련
“국경과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몸짓과 행동을 같이하다 보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축구대회’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과 중구 사정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7.27~7.31(5일간)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능력과 자질을 함양함은 물론 축구교류와 참가국의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상호 도시간 우호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자 함이다.
금년 행사는 대전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사)국제교류문화원 주관으로 실시되며 참여 팀은 한국 2개 팀(판암초등축구팀‧ 어린이축구교실), 중국 2개 팀(양주시소년축구팀‧광릉구소년축구팀), 일본1개 팀(쯔꾸바시소년축구팀)등 총 5개 팀 300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청소년들의 국제대회로 각국의 화합의 장으로 승화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는 △환영식(27일, 파라다이스웨딩홀) △축구경기(28일, 보문산사정축구장) △문화교류 행사(29일, 노인종합복지회관) △환송식(30일,인동생활체육관)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환영식이 끝나면 중국 30명, 일본 15명의 선수는 구청에서 알선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2일간 실시함은 물론 대청댐·대청호자연생태관 등을 관광하는 등 동북아 3국의 문화를 1대1로 체험하게 된다.
한편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축구대회’는 △일본 도요하시시(2001년) △한국 대전광역시동구(2002년) △중국 양주시 광릉구(2004년) △ 일본 이바라끼현 쯔꾸바시(2005년)에서 그동안 4번째 행사를 개최했었다.
구 관계자는“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국제교류 분야를 다양하게 발굴해 청소년 참여 층을 더욱 더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구 문화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