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 발족식 개최

위원 위촉 및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목표로 활동 개시

2014-10-15     최주민 기자

세종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안전도시 위원과 안전도시 유관기관 직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위원회 발족식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공인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족식을 갖는 안전도시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일하는 위원회는 목표로 하며, 위원 20명 중 4분의 3(15명)이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가정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재난재해안전 ▲산업안전의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에서 안전 취약분야를 발굴해 안전증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날 행사 1부는 안전도시 위원 위촉식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추진계획 보고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조준필 교수(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와 이재은 교수(충북대)의 안전도시 특강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뤄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소통과 결집의 안전도시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