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시민과 대화의 날' 행사
15일 시장실에서 ‘소방도로개설 및 도시가스 공급’ 등 9건 수렴
2014-10-15 김거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의 소통·섬김행정 화두 네 번째 ‘시민과 대화의 날’ 행사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장실에서 열렸다. 10월 시민과 대화의 날 테이블에는 소방도로 개설 및 도시가스 공급 등 9건의 건의사항이 올려졌다.
이날 대화의 날에서 논의된 내용은 ▲봉명1통 소방도로 개설 및 도시가스 공급 ▲도시관리계획상 자연녹지지역 존치 또는 공원부지 매입 ▲쌍용역 푸르지오(아) 악취제거 및 도로개설 건의 ▲펜타포트 상가활성화 및 무빙워크 설치 등 건의 등이다.
또 ▲신부4공원 시설물 철거 및 상가번영회 지원 ▲사유지 내 선돌 이설 요구 ▲불당동 한화꿈에그린(아) 진·출입로 개선 건의 ▲백석동 도시계획도로(대로3-10호) 개설 건의 ▲충남테크노파크∼북천안IC구간 도로확장 건의 등이 논의됐다.
직산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직산읍 삼은리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와 북천안IC를 연결하는 도로가 2차선으로 선형이 불량하고 인도가 없다며 조속한 4차선 도로확장을 건의했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충남테크노파크 및 북천안IC와 국도34호선 연결로 물류비용 절감과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연결토지매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56억원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