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등 13개 협업기관 함께 실시
2014-10-21 최주민 기자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21일 07시 30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등 13개 협업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고속철도 탈선사고를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에 중점을 두고 21일에는 대전역에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서광장에서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재난대응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22일에는 동구청에서 전날 대응훈련에 따른 각 기관별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재난상황 단계별 조치사항을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오후에는 민방위 실제훈련으로 동구 삼성동 ‘대전어린이집’에서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