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행복누리재단, 유성사랑 나눔 행사 개최
출범 1주년 맞아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다양한 이벤트 열려
2014-10-21 조홍기 기자
특히 관내 150여 곳의 어린이집 3,000여 명의 어린이가 평소 모은 돼지저금통 동전 모금 이벤트가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모레(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동전 모금 행사를 통해 약 3천여만 원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2013년 10월 29일 광역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비영리 공익법인인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설립해 구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증진 등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지난 1년간 행복누리재단은 3억 7,000여만 원을 모금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으며, 모금액은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의 구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그동안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 중고생 교복비 지원, 꿈씨장학금 등 복지사각 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홍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이사장은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함은 물론,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