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취업박람회 ‘성황’
21개 기업체 채용관 운영 ... 구인·구직 열기 후끈
2014-10-22 김거수 기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2014년 논산시 취업박람회가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양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중장년층,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500여명과 논산지역 소재 우수 기업들이 참가했다.
황명선 시장은 “올해 첫 취업박람회를 마련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 및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인재 총 150여명 채용계획으로 구인에 나선 기업들은 현장에서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인재 채용 활동을 벌였고,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직자 300여명이 현장 면접을 하는 등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로 박람회장은 활기가 넘쳤다.
특히 이력서 작성,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용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