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4년도 화랑훈련 충무훈련 실시
오는 27일부터 4일간 32사단 505여단과 동부경찰서 함께 실시
2014-10-23 최주민 기자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4년도 화랑훈련과 충무훈련’을 32사단 505여단과 동부경찰서와 함께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병행해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장 주관 하에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 절차 숙달 및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목표로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을 말하며, ‘충무훈련’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절차 숙달을 위하여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기간 동안 동구는 통합상황실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임무수행 절차를 숙지해 실전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동구는 505여단 1대대 작전과장의 주관으로 각 지원반별 근무자 84명에 대한 지원반별 역할과 임무, 통합방위시스템 사용방법 등의 교육을 마쳤으며,
통합방위사태 병종 선포에 따른 임시 통합방위협의회를 27일 개최해 군․경 작전상황을 보고 받고, 훈련장을 참관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금년 훈련은 그 어느때 보다 내실을 기해 실전에 대비하고 주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