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14 화랑훈련으로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하기로
2014-10-27 김거수 기자
예산군은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7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4 화랑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제1789부대 4대대 작전과장의 군사작전 계획 보고, 안전관리과장의 화랑훈련 계획 설명, 위원들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화랑 훈련을 통해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재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선봉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이번 화랑훈련은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와 대처능력을 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민·관·군·경이 함께 실시하는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화랑훈련은 침투 및 국지도발, 전시작전, 테러 재난상황 등 유사시 모든 위기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훈련이다.
군은 훈련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 보완해 유사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