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4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무훈련 전시종합상황실 함께 운영돼 다양한 실제훈련 실시
2014-10-27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2014 화랑훈련 기간 중인 2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이정기 제32보병사단장,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랑훈련 중 대전지방경찰청장에게 작전권 인계를 위한 통합방위 병종사태 의결 및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화랑훈련은 1일차인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 이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 훈련을 지원하며, 28일에는 통합방위 을종 사태가 선포되어 제32보병사단장이 작전을 지휘하게 된다.
또 충무훈련 전시종합상황실이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화랑훈련을 더욱 현장감 있게 추진하게 된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선택 시장은“민・관・군・경이 합심하여 화랑훈련 군사작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 화랑훈련은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