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훈훈한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전국모범운전자회연합회 홍성지회장 김용태씨 등 기부 줄이어
2014-10-28 최주민 기자
쌀살해진 날씨에 홍성군에서는 이른 추위에 겨울나기에 걱정이 커지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위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모범운전자회연합회 홍성지회장 김용태씨가 새우젓 140kg을, 구항산업단지 내 (주)동신포리마 오동혁 사장이 쌀 1,420kg을 각각 군에 기탁하면서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나기 걱정을 한층 덜었다.
또한 28일에는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조소행)에서 쌀 1,100kg을 기탁하였고, 충남종합건설협회에서는 연탄 4,500장을 기탁키로 하는 등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은 기탁 받은 새우젓을 김장용으로 4kg씩 35가구에 지원하고, 연탄은 3백장씩 1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며, 쌀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이웃돕기 성금·품 지원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