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UN ISDR 캠페인’ 실천

‘UN ISDR 기후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

2014-11-10     최주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4월 ‘UN ISDR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캠페인’에 가입승인 인증된 이래 안전 도시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 ISDR(UN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캠페인’은 도시 스스로 재해 및 기후변화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만들기를 추구하는 UN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재해위험 경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동구는 UN ISDR 캠페인 핵심사항인 ▲사회기반시설 보호 및 개선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효과적인 재해대비,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 구축 등 10개 필수사항 및 41개 세부사항을 더욱 엄수해 자연재난 대응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명동선 안전총괄과장은 “UN ISDR 캠페인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따른 계획수립과 운영을 통해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 등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