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민ㆍ관 전문가 합동 환경코칭스텝 운영

배출사업장 12곳 대상 찾아가는 환경기술지원 서비스 실시

2014-11-10     조홍기 기자

ㆍ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11~13일까지 3일간 “민 ․ 관 ․ 전문가 합동 환경코칭스텝”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코칭스텝은 기업체가 영세하거나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과 관리상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환경코칭 스텝은 대기, 수질, 폐기물, 악취 등 각 분야별 환경담당공무원과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요원들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술에 대해 중점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환경법령의 이행지도와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대덕구 관계자는 “사업장의 전문 인력 및 이해부족으로 인한 부실운영과 법령위반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여건을 최대한 고려한 기술지원과 지도점검을 병행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