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 사업 지원 약정’ 체결
올해만 13개 업체 약정, 51명 일자리 제공, 2년간 인건비 제공
2014-11-11 김거수 기자
이번 약정체결에는 ‘(주)복사꽃 사람들’, ‘(주)열린책장’, ‘(주)유성애드플랜’ 등으로 지난 10월 대전시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쇄․디자인 분야와 장애인 수화콘텐츠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해당 업체는 고령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에서는 채용한 근로자에 대해 최대 2년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약정을 통해 총 13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5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견실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은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