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제171차 대전경제포럼 세미나 개최
내년도 경제개선 불구, 체감경기 회복 불투명
2014-11-13 최주민 기자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중국과의 FTA 타결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은 14억 인구의 중국 내수시장 판로를 개척할 기회로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대전상의는 기업들이 변화의 흐름에 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서 변양규 강사는 “2015년 국내 성장률은 세계경제 개선과 확장적 재정 운용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0.2%포인트 높은 3.7%로 전망 된다”며 “설비투자 또한 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의지에 대한 기대심리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금조달비용 증가가 제약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유재욱 오성철강㈜ 대표이사, 이창구 대전광역시 경제산업국장 등 포럼회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