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배드민턴연합회

30~60대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2005-09-20     김거수 기자

대전시 서구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공문표)는 1996년 발대식을 통해 제1대 강계원 회장, 정양기 사무장을 중심으로 제1회 서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재 제4대  공문표 회장과 길기종 사무장이 서구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공문표 회장은 연합회 창립목적에 대해 “지역특성에 맞는 배드민턴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배드민턴 활동을 활성화해 명랑하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말했다.

서구 연합회는 현재 7개 단위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클럽별 회장 1인과 부회장, 감사, 총무 등을 두고 회원등록금,   보조금, 찬조금 등으로 경비를 충당하고 있다. 이어 “배드민턴은 체력소모가 많은 강렬한 운동이므로 운동을 하지 않다가 하면 부상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전문 코치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서구연합회에서 기초부터 지도를 받는 것이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운동을 하는 장소는 도솔체육관과 국민생활관 두 곳.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동을 하고 있으며 회원 연령도 30대에서 60대까지 골고루 활동하고 있다.
공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운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현재 서구배드민턴연합회 등록 회원수가 1,000여명에 이른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단합된 모습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전연합회 중 가장 우수한 회원 구성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구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김거수 기자


◈ 서구 연합회 임원
 공문표 유기명 정구현 정진홍 길기종
 송순옥 하정길 김현성 이종철 김시제
◈ 서구 배드민턴 연합회 소속 클럽
 회장 / 총무
 가수원클럽  유기명 / 이상덕         
 둔산클럽    김영호 / 정진석
 대청클럽    신동규 / 김시제
 서부클럽    박형규 / 김기희
 올림픽클럽  길기종 / 김효기
 월드클럽    정구현 / 최두일
 하나클럽    정진홍 / 윤완병
 문의 042-537-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