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누리당, 시정현안간담회 열려
국비협조 자리에서 새누리당 대전시에 소극적 자세 지적
2014-11-18 조홍기 기자
2015 예산의 기재부 심사를 앞두고 대전시가 18일 오후, 새누리당을 초청한 시정현안간담회자리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대전시 공무원들의 국비확보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를 지적하며 지난 주 열렸던 새정치민주연합 현안간담회와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대전시의 소극적 자세를 지적하며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에 쓴 소리를 가했다.
또 정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문제와 관련해 발표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 대덕구가 당초 약속과 어떻게 달라지는지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절차와 방식이 전혀 없다”며 꼬집었다.
또한 “도시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만큼 대전시의 적극적인 자세와 시장님의 결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용기 국회의원,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이재선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권선택 대전시장과 대전시 실.국장 간부들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