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ICT 활용한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맞춘 지속가능한 스마트 스쿨 운영

2014-11-19     최주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의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 교육시스템이 구축되고 본격적인 스마트 스쿨이 가동됨에 따라 이에 수반되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극대화하고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올해 초 스마트교육 역기능 해소를 위한 연구에 이어 19일 조치원대동초(U러닝 모둠학습실)에서 ‘효율적인 스마트스쿨 시스템 유지관리를 위한 정책연구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에만 해도 신설학교 30개교가 모두 스마트 스쿨로 개교하는 등 세종시가 스마트교육의 대표 도시로 자리 잡아가면서,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기존 기기들의 업그레이드 및 교체 등 시대에 맞는 현대화 필요성이 제기됨 따라 스마트스쿨 시스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스쿨 구축 대비 유지관리 비용 절감방안을 비롯해 기기 활용도 분석 및 단종 기기 활용방안 그리고 향후 스마트스쿨 기자재의 발전 동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 스쿨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법 논의를 위한 기초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효율, 안정,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스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