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환자 위한 연주회 개최
병원 환자 위해 아리오소 플루트 트리오 연주회 열려
2014-11-19 조홍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9일(수) 오후 12시 30분부터 본관 1층 중정홀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자를 위한 연주회는 Flutist 임수정(The Boston Conservatory 졸업, 중부대학교 출강), 홍정인(목원대학교 관현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KFEA 한국플루트 교육자협회 이사), 이혜미(충남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충청대학교 출강), 김병욱(공주대학교 음악교육과 졸업, 배재대학교 출강), Pianist 박주원(목원대학교 피아노과 및 동대학원 졸업, 배재대 및 목원대 음악원 출강)이 출연하여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도플러의 『두대의 플룻을 위한 판타지』, 게리쇼커의『세개의 플롯을 위한 곡』, 『오버 더 레인보우』, 『문리버』,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을 연주하여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한 아리오소 플루트 트리오는 대전지역에 활동 기반을 둔 풀루트 연주자 모임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된 단체이다.
이날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을 연주한 임수정 씨는 “올해로 다섯 번째 인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