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민련 동구 지역위원장, 강래구 위원장 선임

2014-11-19     국회 = 김거수 기자

갈등이 증폭됐던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동구지역위원장 인선이 결국 강래구 위원장을 내정하면서 일단락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문희상 위원장)에서 발표를 보류했던 동구 지역위원장에 강래구 위원장을 선임하면서 대전지역 인선이 마무리됐다.

그 동안 새정치민주연합 동구는 강래구 전 지역위원장과 선병렬 전 국회의원 간 극렬한 신경전을 벌였으며 강래구 위원장과 관련한 진실공방 등으로 불협화음을 냈지만 이번 비대위의 결정으로 사태는 마무리됐다.

이로써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지역위원장에는 기존의 박병석 의원(서구갑), 이상민 의원(유성구), 박범계 의원(서구을), 박영순 위원장(대덕구), 이서령 위원장(중구) 강래구 위원장(동구)으로 결정됐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동구와 같이 보류됐던 다른  지역위원장 선임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