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국하천제방정비 우수기관 영예
건교부장관 표창 및 국비 1억5,000만원 인센티브 받게 돼
2006-07-28 편집국
충청남도는 건설교통부에서 실시한 '2006년 하천제방 정비'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매년 우기철을 대비하여 각 시・도가 추진한 하천제방 정비 등 하천재해 예방업무 실적을 종합평가 하고, 우수 시・도에 대해서 정부표창 및 국비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5월15일부터 한달간 실시한 평가에서 ▲하천제방 278Km ▲호안정비 44.6Km ▲하천내 수문등 공작물 100개소 ▲유수흐름의 방해가 있는 12Km의 하천에 대하여 총 122억원을 투자하여 토사준설 등 일제 정비를 완료한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지원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道는 올해 실시한 하천제방정비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기까지는 道와 시・군 모두가 합심하여 자연재해로부터 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에 취약한 곳을 미리 점검・정비하고 제방, 수문, 호안 등의 손괴나, 홍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하천내 무단경작 행위, 지장물 적치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하여 하천주변 저지대 주택지의 인명보호 및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자연재해로부터 평안한 충남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