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페스탈로치', 황인방 원장은 누구?

국제라이온스 협회 총재, YMCA 이사장 등 지역봉사 한길 걸어

2014-11-27     김거수, 조홍기 기자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순풍산부인과 황인방 원장은 "대전의 페스탈로치"로 불릴만큼 지역사회에서는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사회 봉사활동가다.

황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환자와 산모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을 위해서거액을 아낌없이 기부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를 다하고 있으며  남들이 꺼려하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궃은 일을 도맡아 하고있다.

예전의 시트콤 이름으로도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순풍산부인과는 중구 유천동 버드내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1년 내과 전문의인 황인방 원장과 황 원장의 부인인 황영희 원장이 뜻을 모아 첫 발을 내딛었고 현재의 모습까지 오게 됐다.

순풍산부인과는 1층부터 5층까지 각종 의료시설과 산후조리원까지 갖춰 출산은 물론이며 산후조리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산모와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황인방 원장은 “환자 자신이 건강과 행복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산부인과를 지향하고 있어 시설, 직원들의 마인드 등 모든 것들이 환자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황 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의사라는 직업이 바쁘기 때문에 제약이 있지만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