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미래, 안희정 지사와 백두산 가나?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을 기원하는 대규모 백두산 천제 및 해돋이 행사 추진

2014-11-27     김거수 기자
정치권이 차기대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충청지역에서도 안희정 지사를 지지하는 충청의 미래가  꿈틀 거리고 있다.

충청의 미래는 과거 국민 중심당과 자유선진당 창당의 주역으로 충청 중심론을 외치며 자유선진당을 창당하고 이회창 전 총재를 대통령에 출마시키는 등 실질적 산파역할을 했지만 그동안 모임의 성격과 진로 문제로 내부진통을 겪어왔다.
그러나 현재 충청의 미래는 전국에 6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치 지향적인 모임에서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밀착형 모임”으로 전환하고 매월 정기 산행과 세미나, 유력인사 초청 간담회 등 꾸준한 외연확대와 충청의 목소리가 꺼지지 않도록 외롭고 힘든 행보를 이어 왔다.

하지만 최근 차기 대선을 앞두고 충청의 미래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오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을 기원하는 대규모(약300여명)백두산 천제 및 해돋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규모가 역대 최대인데다 한·중 양국을 합쳐 최초의 1월1일 해돋이 행사라는데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의 명분은 백두산 천지 및 해돋이 행사지만 신 지역주의라는 지탄을 받으면서도 충청이 중심인 나라를 줄기차게 주장해온 박석우 회장과 충청의 미래가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차기 대선주자인 안희정 지사의 동참 가능성이 높아 보여 지역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을 기원하는 백두산 천제 및 해돋이 행사에 참여 하실 분들은 충청의 미래 담당 ☎ 010- 2679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