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식 리더십 분석

"책상 행정보다,민원현장으로" 의식 변화 강조..

2006-07-31     김거수 기자

취임 한 달 맞은 이완구 충남지사의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기치로 민선4기를 이끌어온 30일 동안 도정능력을 평가 분석해 보았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리더십은 무엇일까? "도민을 위한 일을 무서워 하지말라는 것이다"

이완구지사의 취임 일성으로도 밝혀 듯이 실무자가 일을 잘하려고 하다가 생긴 실수에 대해선 용서로 감싸준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겨나거나 만들어 지지 않는다 며 그동안 현장보다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보던 일들을 이제부터 도 공직자들이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개발과 민원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면서 도민들의 민원 서비스를 직접해결해주는 능력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실 국장들에게 부서 업무장악과 인사권한을 일임,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완구 지사는 취임 한 달도 안 된 상태에서 3억불의 외자유치를 성공시키면서 행정업무와 세일즈 능력을 보여줘 주위를 깜짝 놀래 키기도 했다.

그는 뛰어난 정치력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일사 분란한 도정업무수행으로 향후 충남의 로드맵을 제시하며 한발 앞선 리더십으로 강한충남으로 성장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도민들과 공직자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하고 있다 최근 도 인사에서 중앙부처에서 내려 온지 얼마 안 된 정재근 의회사무처장을 도 자치행정 국장으로 기용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국비관련업무의 효율적 운영 할 수 있는 인적 연결고리를 만드는데 힘을 쏟았으며 김태흠 정무부지사와 실 국장들에게 도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비확보요청을 지시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제구축으로 실 국장들의 발로 뛰는 행정을 정착시켰다.

이완구 지사를 가리켜 언론에서는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와 같은 카리스마와 신상필벌에 있어 엄격했다든지 공로 있는 부하를 우대하는 것, 뛰어난 계책. 포용하는 기백을 갖춘 리더십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이완구지사 리더십은  세 가지로 압축
첫째 전략형 리더십=     업무처리는 수순을 정확히 밟아 신속하게 결단력 있게 처리하며
                                               부지런하고 소박하다 한다.
 둘째 인적관리형 리더십=김태흠 부지사와 정치적 약속을 지키고, 부하직원을 철저히 보호                                                      한다.
 셋째  혁신형 리더십=   조직에 혁신 분위기를 조성 하는 등 일관성 있는 예측 가능한  행                                               정을 원칙으로 일처리 한다.

이완구지사는 항상 도민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느 누구와도 앞장서 싸울 것이라고 공언하며 재선국회의원, 전문행정관료 출신답게 중앙정치의 인맥을 적극 활용하고있다.

그는 도정 비전을 한국에 중심 강한 충남으로 설정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 함께하는 복지사회. 활력 있는 농어촌, 역동적인 산업경제, 건강한 자연환경 등 5대 정책목표를 오는10월까지 마련해  안정적으로 도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