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의원,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글로벌이코노믹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선정한 우수의원
김동완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은 3일 글로벌이코노믹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공동선정한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초·재선)’에 선정됐다. 글로벌이코노믹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초‧재선 의원 중 국리민복의 정책대안과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의원을 발굴,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2013년부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4년도 국정감사를 통해 장부상 충당부채로만 잡혀 있는 폐원전 해체 비용에 대한 문제, 중소기업 장기 재직 근로자를 위한 세제지원책의 필요성, 당진 발전소·송변전소·송전탑 건설문제 등을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국민을 대변하는 한 사람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며 “국민들이 직접 주시는 상이라 더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주최 측은 “이번 국감에서 특별한 국감스타는 없었지만 초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건강한 사회,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전하고자 하는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흥기 모스크바국립대초빙교수와 함께 한국대학생재능포럼,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및 10여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김 의원 외에도 김상민 새누리당 국회의원(초선·정무위원회), 심윤조 새누리당 국회의원(초선·외교통일위원회),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재선·안전행정위원회),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재선·외교통일위원회), 이개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초선·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2014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감사실시기관은 전년 대비 44개 기관이 증가한 총 672개 기관이었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과 담뱃세·지방세 인상안을 둘러싼 ‘증세 논란’,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