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의원, '서산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토론회 개최
대산공단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
2014-12-07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김제식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서산시(시장 이완섭)와 공동으로『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9일 10시에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 서북부 대단위 산업단지 가동에 따른 화물수요 폭증과 대산항~중국간 동남아 컨테이너 정기항로 운항의 개설에 따른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토의하고, 나아가 국가석유화학 산업을 견인하는 대산공단의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의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좌장 김용웅 전 충남발전연구원 원장의 주재 하에 김원철 충남발전연구원 지역도시연구부 책임연구원의 발표와 이선하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상무, 이계성 충청남도 도로교통과장, 강희업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박계교 충청투데이 기자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제식 의원은 “서산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해안 항만과 내륙연결 교통망이 구축되어 충남을 대중국 수출기지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석유화학 산업을 견인하는 대산공단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커다란 원동력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이른 시일 안에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