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 워크숍 개최

차년도 정책 방향과 발전 방안 모색하고 정보 공유 위해 마련

2014-12-15     조홍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15일 오후부터 16일 오후 1시까지 1박 2일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4권역(대전․충남․충북․세종)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업무 추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을 앞두고 충청권 자유학기제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년도 정책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충청권 자유학기제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교육청별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자유학기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와 문제점들을 공유하면서 발전 방안을 서로 논의하였다.

또한 특강 강사로 충남대학교 최유현 교수를 초청, ‘자유학기제 융합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강의를 들었고, 현재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가양중학교 유순준 연구부장교사를 초청하여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사례’를 들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인프라 공유 등 여건이 비슷한 경우뿐만 아니라 도․농간 인프라 격차가 있는 충청권의 자유학기제 운영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충청권 자유학기제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어 충청권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