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3파전 양상
진장옥 유임이냐, 전재모 레슬링협회 회장, 윤 모씨 경합중
2014-12-15 김거수 기자
현 진장옥 사무처장의 유임이냐 아니면 권선택 선거캠프출신 두명이 새롭게 도전하면서 시체육회 사무처장 자리를 놓고 3파전 양상을 보여 벌써부터 체육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권 시장을 도왔던 전제모 회장은 대전시체육단체협의회장을 맡으면서 협회장들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받아 대외활동에 폭넓게 움직이고 있다.
전 회장은 지난 12일 오전에는 권 시장과 시체육단체회장단의 면담자리에서 이번에는 시체육협회장출신중에서 사무처장을 임용해야 한다는 협의회장들의 뜻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15일에는 대전시체육단체회장들과 중구소재 신라복집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지지세를 모아가고 있는 적극적인 인물이다.
또 다른 경쟁자인 윤 모씨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나름대로 거론되고 있어 현재까지는 진장옥, 전제모, 윤 모씨 등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