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예산안 등 51건의 안건 처리, 회기 일정 모두 마무리
2014-12-16 조홍기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6일 오전10시 제21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5년 예산안 등 5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42일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201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2015년도 예산안은 대전시의 경우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총 9억 767만원을 삭감하였으며, 시 교육청은 교육재정운영상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교과교육연구회 지원비 등 총 1억 7,400만원을 삭감 의결하였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경시 의원이 대표 발의한『대전 방사성폐기물 이송 촉구 건의안』이 의결되어 정부와 국회 및 정치권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특히, 『2014년 행정사무감사』는 인구유출 방지, 시민대학 개선, 복지재단의 기능 재정립,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 추진, 지하철 2호선 등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지적사항 총 479건) 및 대안제시로 성공적인 감사를 수행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폐회사에서 “2015년 다가오는 을미년 새해 우리 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과 교육행정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고 신년 인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