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창의력 인재, 선의의 경쟁

제7회 한국과학창의력대회 개최

2006-08-04     홍세희 기자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전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 윤춘영)가 주관하는 제7회 한국과학창의력대회가 6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중학교(제18고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1차)대회로서 16개 시도 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여 동시에 실시한 후, 9월 10일(일) 실시되는 본선(2차)대회에 참가할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이 대회는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력을 가진 인재의 육성과 창의적인 과학 학습 방법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과학학습 평가의 새로운 틀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에게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Ⅰ그룹은 초등학교 4-6학년, Ⅱ그룹은 중학교부, Ⅲ그룹은 고등학교부로 나뉘어져 있다. 대전지역(제18고사장)에서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335명, 중학생 91명, 고등학생 18명등 모두 444명의 학생들이 응시한다. 1교시(09:00-10:30)에는 초등학생이, 2교시(11:30-13:00)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응시하게 되는데, 본선대회 상위 수상자는 학생과학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춘영 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이 신장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