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수 前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별세 관가 충격
가고 싶었던 대전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자리 눈앞에서 그만!
2014-12-26 김거수 기자
김의수 前 대전시의회 사무처장(58년생)이 금일 오전1시 급성 간암으로 별세했다는 본지 단독 보도에 대전시청직원들과 지인들이 충격에 빠졌다.
고 김의수 前의회 사무처장은 지난 7월14일 후배들의 인사적체를 해소해주기 위해 정년을 4년 앞당겨 명퇴 신청을 하고 이종기 대전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임기가 끝나는데로 자리를 옮겨갈 예정이여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는 퇴직후 낚시와 등산을 하면서 지난 15일에는 육사 동기생들과 골프 모임을 갖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주변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고인은 충남 예산 삽교 출신으로 보문고등학교와 육사를 나와 대전시 사무관으로 출발 대전광역시 자치행정국장과 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다 후배들에게 승진 기회를 주기위해 지난 7월14일 명퇴를 신청하고 대전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자리에 가기위해 대기중에 있다가 금일 오전 지병으로 향년 5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대전 유성 선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28일(일) 07:00, 장지는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