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희망나눔 이야기 책자 발간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대해 경제적 지원과 서비스 연계 문제 담아

2014-12-28     조홍기 기자

유성구는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 사례관리 과정을 이야기로 엮은 ‘희망나눔이야기Ⅱ’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권 발간에 이어 1년 만에 두 번째 사례집이다.


이번에 발간한 ‘희망나눔이야기Ⅱ’는 지난 2012년 7월 발족된 유성구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 팀이 1년간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대해 경제적 지원과 서비스 연계, 상담 및 심리지원 등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 유성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민간 기관이 함께 가정폭력과 알코올중독, 정신질환,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등 다양한 문제가 있는 대상자들에 대해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총 100권이 발행됐으며,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위기 가정의 자립과 삶에 희망을 주는 모범사례로 전달돼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