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시스템과 조직의 미래를 위한 인사할 것"
29일, 확대간부회의서 인사 원칙 및 연말·연초 기강 확립 주문
2014-12-29 조홍기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9일 “오직 시스템과 조직의 미래를 위해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원칙”이라며 연말·연초 구 조직개편 및 구정 운영 추진 만전과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마지막 주간업무회의에서 구 정기 인사와 관련 “인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첫째는 청렴성, 둘째는 공정성, 셋째는 일에 대한 능력과 열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6기 실질적 첫 출발인 2015년에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개인적이지 않고 평상심을 갖고 인사를 단행하는 만큼 흔들리지 않고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구와 시, 시와 구의 인사교류 또한 대덕구 전 직원을 교류한다는 생각으로 교류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인사교류를 강조한 뒤 “이는 대덕구 직원들이 시나 다른 구에서 좀 더 견문을 넓혀 다시 대덕구발전을 위해 역할하기를 바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올 한 해 시상금 및 상사업비 41억여원을 확보한 성과와 관련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연말과 새해 가정과 개인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